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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6. 19:37 건강식품

“건강인은 석류를 좋아해”…美UCLA 건강음료 톱10 선정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마시고 있지만,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음료는 무엇인지 알고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어떤 음료가 가장 몸에 좋을까?

음료 중 가장 건강에 좋은 것은 석류주스로 선정됐다. 미국 의학잡지 ‘헬스매거진(health magazine)’ 온라인 판, CBS 방송뉴스 등은 6일 UCLA 의대 연구팀이 최근 선정한 건강음료 순위를 발표했다. 석류주스가 최고의 건강음료로 뽑힌 이유는 질병과 대항하는 항산화물질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건강에 좋은 음료 베스트 10’에는 딸기종류의 활약이 돋보인다. 영양학자인 사만다 헬러 박사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과일은 딸기종류 같이 색깔이 알록달록 생생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한데, 선정된 10가지 음료에 다양한 딸기종류가 포함돼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UCLA에서 선정한 ‘건강 음료 베스트 10’이다.

1위 석류주스

석류주스는 거의 모든 종류의 황산화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건강에 가장 좋은 음료이다. 석류주스는 전립선 암과 같은 일부 암을 예방하기도 하며, 심장병 발병 요인을 막아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게 한다.
2위 적포도주

포도주는 알코올과 항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다. 고지방 식사를 많이 하는 프랑스인이 심장병에 잘 걸리지 않은 이유가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는 많이 발표됐다. 또한 적포도주는 인간의 수명과 관련 있는 화학물질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풍부하다.
3위 포도주스

포도주스는 고농도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다. 몇몇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주스는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안정시키기도 한다. 포도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특히 포도 씨앗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4위 블루베리 주스

블루베리의 색깔만으로도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항산화물질의 특성 중 하나는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것인데 이는 노화를 늦추는데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매우 낮다.
5위 블랙체리 주스
과학자들이 흥미로워 하는 과일이다. 블랙체리는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높을 뿐 아니라 운동 중 근육상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6위 아사이 주스

‘아마존의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아사이는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자연재배되는 딸기의 일종. 원주민의 자양강장제로 쓰인 과일이다. 모양은 블루베리나 포도와 비슷하고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다. 아사이 주스는 피를 맑게 해주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가장 풍부하다.
7위 크랜베리 주스
크랜베리 주스 또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료 중 하나.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요로감염을 예방한다. 여러 연구에서 실제로 크랜베리 주스를 많이 마시면 요로감염에 걸리게 될 위험을 낮춘다고 증명되기도 했다. 크랜베리 주스는 박테리아가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방해해 감염을 막는다는 것이다.
8위 오렌지 주스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오렌지의 천연과즙은 콜레스테롤, 지방 성분이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 구연산, 수분 등이 풍부하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두 컵 (200ml) 이상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9위 차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즐겨 마시는 음료는 차. 여러 종류의 차가 있지만 각자의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으므로 기호식품이 된지 오래다. 특히 녹차의 폴리페놀성분이 풍부해 녹차를 자주 마시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에게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10위 사과 주스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를 쫓아낸다’는 미국 속담이 있다. 그만큼 영양가가 풍부한 과일이란 말. 직접 갈아 마시는 사과주스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사과에 함유된 칼슘은 체내의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기산도 풍부해 위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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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6. 19:36 건강식품
여름 보양식? 살 찌면 어떡해?
원기보충+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덥다. 뜨거운 열기에 내 몸의 건강을 지켜 줄 보양식이 먼저 떠오르는 여름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

늘어난 뱃살 빼기에 총력을 동원해야 할 때인데, 칼로리가 높은 보양식을 무작정 먹는 것은 오히려 올 여름 다이어트를 망치게 할지도 모른다. 피서지에서 남들은 당당하게 활보하는데 자신은 튀어나온 뱃살을 가리느라 애를 태웠던 기억은 없는지. 이번 여름 보양식은 아무거나 먹지 말고 칼로리를 생각해서 골라먹는 것은 어떨까.

삼계탕, 칼로리 최고… 오리고기 민어 추어탕 보양에 적당

우리나라 보양식 중 1인분 당 칼로리가 가장 높은 음식은 삼계탕으로 933kcal에 이른다. 보신탕과 갈비탕도 700kcal를 넘는다. 지방 함유량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다. 대부분의 식품 평균 지방 함유량이 20% 정도인데 보양식은 30~60%로 많다는 것. 특히 보신탕과 삼계탕 갈비탕은 지방함유량이 60%가 넘는다.

보신탕에 들어간 개고기는 100g당 지방 함량이 20g으로 돼지고기(삼겹살 28g)와 한우(등심 14g, 갈비 18g)에 비해 비슷하거나 많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44mg으로 한우(등심 64mg, 갈비 70 mg), 돼지고기(삼겹살 55 mg, 사태 68 mg)보다는 낮다. 반면 추어탕과 민어매운탕은 단백질이 풍부해 예부터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성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은 약 2000kcal 정도다. 하지만 보양식을 먹은 날은 밥, 반찬, 간식 등의 칼로리까지 합하면 하루 섭취한 총 칼로리 양이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게 된다. 결국 우리 몸의 잉여 에너지로 전환돼 지방과 뱃살 축적에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살찔 걱정 앞서면 보양식 1인분의 2/3정도 먹도록

이런 이유에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보양식 먹기가 꺼려질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와 원기보충,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 박재우 교수는 “삼계탕, 보신탕 등의 보양식은 칼로리가 높으나 오리로 만든 음식은 비교적 칼로리가 적다”며 “오리에는 비만과 관계없는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몸의 원기도 보충해주면서 살찔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땀이 많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사람은 보양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몸에 이득을 줄 음식이 칼로리와 지방함유량이 높다고 해서 살찔 걱정으로 거부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래도 걱정이 돼 보양식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계절의 별미로서 보양식은 즐기되 보양식이 칼로리도 높고 지방함유량도 많은 점을 감안해 1인분의 2/3 정도만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껍질 얇은 동물고기, 차진 몸 따뜻하게 만들어”

한의학적으로 보양식의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날씨가 더워진 여름에는 이 더위에 적응하기 위해 몸이 차진다. 차진 몸을 따뜻하게 보양하기 위해 먹는 음식을 보양식이라 한다. 속이 차지므로 여름에 찬 음식은 오히려 안 좋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이란 것도 같은 맥락. 그렇다면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돼지는 왜 보양식에서 빠져 있을까? 보신탕, 삼계탕, 갈비탕 등의 주인공인 개, 닭, 소는 단연 인기메뉴인데도 말이다. 비밀은 가축의 껍질에 있다.  

대구한의대부속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과 지선영 교수는 “닭, 개, 소의 껍질은 얇은데 이는 이들 고기가 따뜻한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라며 “한의학적으로 껍질이 얇으면 속이 뜨겁다는 뜻이고, 껍질이 두꺼우면 속이 차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돼지는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속이 찬 고기로서 여름에 차진 우리의 몸을 더 차게 만든다. 반면 개, 소, 닭은 껍질이 얇고 속이 따뜻한 고기이기 때문에 차진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담석증 췌장염 환자는 고지방음식 섭취 ‘조심’

보양식을 주의해서 먹어야 할 환자도 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간경변이 있는 사람은 보양식과 같은 고단백질 음식 섭취로 간성 혼수가 나타날 위험이 있다. 또한 담석이 있는 환자가 고지방 식단을 먹게 되면 통증 발작이 유발될 수 있으며, 상당 기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담석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만성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고지방 식이는 만성 췌장염으로 생기는 통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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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6. 19:35 건강식품

은근슬쩍 살빼기 기본기 10가지
‘하루 100kcal 줄이기’ 습관들이면 몸매 굿~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섭취량을 훌쩍 넘어버리기 일쑤다.

칼로리를 일일이 재지 않고 일상 속 생활 습관으로 하루 100kcal를 줄일 수 있다면? 미국 ‘프리벤션 매거진(Prevention Magazine)’ 온라인 판은 최근 평소 즐겨 먹는 식단에서 매일 100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꼭 맞는 얘기라 할 순 없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무장해야 살빼기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식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정리해봤다.

“티끌모아 태산” 작은 실천이 큰 성공 부른다

하나, 아침식사에서는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되도록 설탕이 덜 들어가게 해 먹는다. 커피의 장단점은 수두룩한데, 단맛을 즐긴다면 설탕이나 시럽 대신 단 맛 내는 열매 가루를 넣는 게 좋다.

아침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실 때에는 계피나 갈아서 단맛을 내는 데 쓰이는 열매인 육두구(너트메그)를 첨가한다. 계피, 박하, 생강 등의 부재료로 커피맛을 달리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둘, 점심식사에서는

샐러드를 많이 먹어라. 바삭바삭 씹는 맛을 즐긴다면 당근이나 샐러리에 손이 더 가도 무방하다.

당근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한 으뜸 채소다. 샐러리는 혈압을 낮추는 데 좋은 비타민이 들어 있다.  

셋, 저녁식사에서는

삼겹살 파티 참석은 되도록 삼가라. 꼭 고기를 먹고 싶다면 오리고기로 대체하면 어떨까.

치킨집에 가 구운 닭가슴살을 먹는 것도 칼로리를 줄이는 요령이 되겠다. 닭가슴살은 셀레늄, 니코틴산, 비타민 B6, 엽산 등이 풍부하다.

“인내는 미덕”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넷, 식당에 가서는

애인과 함께 근사한 식당에 간다면 빵이 든 바구니를 치워달라고 말해라. 갓 구운 빵의 고소한 향이 후각을 자극해도 작심하고 참아보라.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주문해 먹을 때도 칼로리를 줄이려면 좀 아쉽더라도 단백질 식품을 추려내 새로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튀긴 음식과 따로 제공되는 특별한 소스는 피한다.

다섯, 음식 비율은

음식의 3분의 1이나 4분의 1정도를 남기고 먹어라. 배고플 때만 식사하고, 아침은 꼭 먹고, 하루 종일 섬유질을 잘 챙겨먹도록 한다.

매번의 식사에는 단백질이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먹고, 4시간마다 단백질을 다시 몸 속에 보급한다. 영양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체적 신호를 통해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여섯, 반찬을 먹을 때는

제철 야채를 즐겨라. 다 자란 야채 중에는 강한 향이 나는 것이 많은데 새싹 채소가 맛과 건강 면에서는 더 좋다.

단호박, 순무, 당근과 같은 것들도 다 자라지 않은 작은 게 아삭아삭 부드럽게 씹히는 즐거움도 더 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젓가락으로 반찬 한 가지를 집더라도 칼로리를 생각해야 한다.

“지성이면 감천” 귀찮아도 뚜벅뚜벅 걸어가라

일곱, 음료를 마실 때는

과일을 갈아 100% 과일 주스로 마셔라. 과일 주스는 매일 적어도 한 컵은 마신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차는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혈관이 이완되도록 돕는다.

주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차는 저밀도지방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여덟, 과자를 먹을 때는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게끔 스낵이나 감자칩 같은 과자는 봉지에서 바로 꺼내 먹는 대신 그릇에 담아 먹어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과자가 식욕을 억제시켜 전체적으로 칼로리를 더 적게 섭취하게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칼로리 양을 증가시켜 살을 찌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소량만 먹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아홉, 간식을 먹을 때는

간식으로 케이크를 먹게 된다면 아이싱(icing)이 덜한 조각을 골라라. 아이싱은 케이크의 건조를 막기 위해 발라진 성분으로 거의 설탕으로 이뤄져 있다.

이미 만들어져 진열된 케이크를 고를 때는 숨겨진 설탕을 조심해야 한다. 과당, 엿기름, 곡물시럽, 포도당과 같은 성분명으로 숨어 있는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열, 현명한 채식으로

무지방 요구르트를 먹고, 채식을 해라. 싱싱한 야채는 변비를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하기도 한다. 채식을 실천하기가 성가시더라도 습관이 되면 되레 즐기게 될지 모른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다.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다.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음식은 암과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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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7. 17:57 건강식품
[food material] 브로콜리, 미 국립암연구소 선정 항암식품 1위


비타민 C 함유량 레몬의 2배… 100g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량 충분
요즘 들어 ‘먹기 위해 산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 인터넷 등에서는 맛집과 음식에 대한 정보를 대량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는 좀더 정확한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식품영양학, 조리, 푸드 코디네이팅을 공부한 청강문화산업대학 황지희 교수가 매주 식재료의 영양과 효능을 정확하게 전달해 줄 것입니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변종이고 콜리플라워의 일종이다. 원산지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지중해연안으로 2세기경부터 로마 사람들이 재배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창, 태백, 남제주 등에서 주로 재배된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암을 예방하는 베스트 식품 10’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브로콜리를 항암식품 1위로 선정하였다.


* 약효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시켜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피부 미용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β-Carotene)과 함께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또한 간장의 해독작용이나 아미노산 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설포라페인 (sulforaphane??꽂?嵐?이라고 하는 항암물질은 브로콜리의 머리 부분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유해한 활성산소가 악성종양으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며,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여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며, 인슐린 효과를 높여주는 크롬(chromium)이 들어 있어 당뇨병에도 좋다.
 

▲ *1㎎ = 1000㎍ *영양소와 성분의 ‘베스트 10’ 식품의 경우 브로콜리는 채소, 감자는 서류, 쇠고기는 육류 등 같은 부류의 식품 중에서 비교한다. *자료:‘식품재료학’(박란숙 외) 등
* 조리 포인트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부터 넣어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삶으면 골고루 익고 비타민C의 손실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볶음이나 튀김 등의 조리법을 활용하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 어울리는 요리 브로콜리는 조개 가리비와 함께 요리하면 잘 어울린다. 소스는 호두 소스가 좋다.


* 제철과 선택법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적정 재배 온도가 20℃ 전후이나 약간의 저온이 좋고 봄 가을 기후에 잘 자란다. 수확 적기가 매우 짧아 1주일에 3회 정도 수확한다. 짙은 녹색과 봉오리가 꽉 다물어져 있고 중간이 볼록한 것이 좋다. 줄기 단면에 구멍이 있거나 갈색으로 변한 것은 피한다. 꽃이 핀 것은 맛과 향이 떨어진다.


* 약용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두통과 오한을 동반한 초기 감기에  효과가 있다.


* 주요 영양소

브로콜리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레몬의 2배이며, 심지어 데쳐도 그 잔존량이 64㎎이나 된다. 따라서 데친 것 100g만 섭취하여도 1일 필요량을 충족시켜준다. 또한 미네랄 중에서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이 1.5㎎으로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그 밖에 미량 영양소인 엽산이 210㎍, 일반 채소에는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요오드가 12㎍이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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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7. 17:56 건강식품
[food material] 당뇨병에 특효 ‘산에서 나는 버터’


껍질은 위장·심장병 한약재로 사용… 칼륨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도 좋아
두릅에는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한방에서 ‘독할’로 불리는 땅두릅은 4~5월에 땅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표면에 가시가 있다.
두릅나무의 새순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두릅이다. ‘산채의 여왕’이라고도 하며 나른한 봄날 춘곤증에 효과적이다. 겨우내 뿌리에 저장되었던 양분이 춘분을 지나면서 가지 끝에서 움터 나와 ‘산의 버터’라 일컬어질 만큼 영양의 보고이며, 건강식품이다.

두릅나무는 평야에서부터 해발 1500m까지의 고산지대에 걸쳐 들이나 언덕, 강가 및 삼림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고 뿌리를 내리며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의 동북부 및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돼 있다.


약용

두릅나무 술은 열매와 목부(木部)를 주로 이용하여 소주와 설탕을 넣어 약주를 만든다. 당뇨병 환자인 경우,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로 만들며 약용으로 쓸 경우 3개월간 숙성시켜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계절과 선택법

자연산 두릅은 4월 초순부터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할 때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갈라진 순이 붙어 있는 부분을 손으로 비틀 듯이 딴다. 선택 시 유의사항은 절단 부위가 목질부를 약간 포함하고 있으며 잎 끝이 퇴색되지 않고 녹색이 선명한 것으로 잎이 너무 피지 않고 잎줄기에 붙은 가시를 만졌을 때 아플 정도로 싱싱한 것이 좋다. 최근에는 연중 생산과 보관이 가능해 여름과 겨울에도 맛볼 수 있으나 제철에 나오는 것만 못하다.
 

요리종류

두릅나물, 두릅회, 두릅숙회, 두릅산적


약효

약재로는 주로 줄기 껍질과 뿌리 껍질 말린 것이 쓰이며 건위(健胃)·정장(整腸)·강정(强精) 및 혈당 강하 작용이 있어 민간에서는 흔히 당뇨병·위장병·신장병·신경통 등에 이용됐다.
두릅 잎과 열매는 주로 건위제로 이용되는데 여기에 뿌리 껍질을 더하면 위궤양이나 위암에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 치료에 전통적 민간 요법으로 사용된 생약 13종 중에서 쥐를 대상으로 혈당 강하 효과를 실험한 결과, 두릅나무 뿌리 껍질이 가장 좋은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방에서는 두릅나무의 껍질과 뿌리를 ‘총목피’라 하여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두릅나무의 껍질은 당뇨병과 위장병, 심장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잎과 뿌리 및 두릅 열매는 간장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요 영양소

두릅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야채와 달리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능력이 우수하다. 지방ㆍ당질ㆍ섬유질ㆍ무기질도 풍부하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유량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륨 섭취는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데, 칼륨과 나트륨은 체내에서 상호의존적으로 작용하므로 칼륨 투여는 뇨(尿) 중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100g당 함유량이 446㎎이며 물에 헹궈도 손실량이 적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적당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이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두릅의 쓴맛과 아린맛을 내는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반응의 자극, 항암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


조리 포인트

두릅 특유의 향과 떫고 쓴 맛을 즐기려면 살짝 데치거나 날로 먹는 것이 좋다. 소금 간을 해서 식용유나 버터에 볶는 것도 괜찮다. 일반적으로는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볶은 된장을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며 전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저장식으로 먹으려면 소금 절임이나 고추장, 된장에 박았다가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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