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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6. 19:38 정보

풀HD와 HD 어떻게 다른가

기사입력 2008-07-06 18:27
1초당 60장-30장 영상 송출량서 차이

풀HD용 카메라등 제작환경 마련 안돼… 아직은 화질 큰차이 없어

IPTV와 압축기술 달라, 시청자 TV사용법 배워야

케이블TVㆍ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사마다 고화질(HD)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료 방송사들의 화두는 완전 고화질(풀 HD) 영상이다. 가전업체들도 몇 년 전부터 LCD TV를 중심으로 앞 다퉈 풀HD TV를 내놓으며 선전을 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풀HD와 HD의 차이가 무엇인지 구별조차 어렵다.

최근 ‘풀HD’ 방송서비스를 앞세워 대대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위성방송사업자 스카이라이프 역시도 케이블 업체들의 ‘HD’ 방송서비스와 차별에 대해 ‘마케팅’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전문가도 헷갈리는 풀HD와 HD의 선택을 소비자가 해야만 한다.

풀HD와 HD 등 새로운 용어가 생긴 것은 HDTV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TV 신호처리방식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디지털TV는 단순한 가전 제품이던 아날로그TV와 달리 PC(퍼스널컴퓨터)와 구조적으로 더 가깝다. 책상 위에 있던 PC의 LCD 모니터가 커져서 거실로 나간 것이 디지털TV가 됐다고 보면 된다.

풀HD는 1920x1080개의 점으로 이뤄진 화면(해상도)을 1초에 60장(60Hz)씩 표시하는 것을 이른다. 그런데 HD방송은 이보다 화질이 낮은 1080i(초당 30장) 형식으로 데이터를 송출하기 때문에 풀HDTV와 일반HDTV(1366×768)의 화질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러나 초고화질로 제작된 HD-DVD나 디지털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에는 화질 차이가 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방송제작 카메라는 모두 1080i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실상 풀HD 자체를 제작할 수 있는 방송 콘텐츠 환경이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화질 영상을 뿌려주는 TV를 구입하면 풀HD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스카이라이프가 소니와 손잡고 풀HD 제품 서비스를 펼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최근 시중에 출시되는 120Hz LCD TV는 1초에 60장인 영상과 영상 사이에 임의로 만든 영상을 삽입해 초당 120장의 영상을 화면에 뿌려준다. 영상이 촘촘해지기 때문에 LCD TV의 단점이던 잔상 현상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화면상의 움직임을 예측해 임의적으로 끼워 넣는 장면이 잘못될 경우 화질이 나빠질 수도 있다. 움직임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화질을 결정한다.

압축기술을 어떤 것을 채택해 내보내고 있는 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디지털 영상은 데이터 용량을 줄이기 위해 압축한 뒤 전송하고 이를 다시 풀어서 재생한다.

이를 위한 데이터 압축표준이 필요한데 일반 HD방송은 국제표준인 MPEG2를 따르고, IPTV와 인터넷 동영상의 경우는 효율이 더 좋은 H.264를 HD영상의 압축에 사용하는 추세다.

네이버 카페에서 HDTV 동호회에서 ID ‘대천명’을 사용하는 운영자는 “앞으로 온 국민은 디지털 방송 시청에 있어 PC 사용법을 배운 것처럼 TV 사용법도 별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posted by ringcubic
2008. 7. 4. 07:01 정보

포토샵 에러해결 총 정리

 

에러: Please Choose if you want to register your Adobe Product at this time


내용:

현재 설치되어진 포토샵을 어도비사에 등록할것인가'라는
내용입니다.


원인:
포토샵을 처음 설치한 후 포토샵을 실행시키면 뜨게 되는
창입니다.
에러라기 보다는 알림창입니다.


해결:
일반적으로는 등록시켜서 사용하지 않으므로
Do not display this dialog again에 체크를 하고 Cancel을 선택
하시면 다음번 포토샵 실행 부터는 이 메세지 창은 보여지
지 않게 됩니다.

───────────────────────────────────

에러: You currently have Adobe Photoshop's primary Scratch and Windows' Primary


내용:

현재 윈도우에서 사용하고 있는 paging디스크와 포토샵에
서 사용하고 있는 스크래치 디스크가 동일한 하드를 사용
하고 있어서 최적의 작업을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포토샵
의 주된 스크래치 디스크를 다른 하드로 바꿔라. 라는 내용
입니다.


원인:
스크래치 디스크란 램의 용량이 부족할때 하드의 빈 공간
을 램처럼 끌어다 쓰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포토샵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되죠.
그런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도 그런 기능이 있습니다. 물
론 기본값에 의해서 C드라이브를 그렇게 사용하게 되죠. 그
래서 포토샵과 공유하여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용량 부
족이 빨리 오겠죠?


해결:
Edit> Preferences> Plug-Ins & Scratch disks선택
Scratch Disks항목의 First를 다른 하드로 바꿔줍니다.

P.S
하드가 달랑 한개(C드라이브)일 경우에는 어쩔수없이 그대
로 살아야 됩니다.

───────────────────────────────────

에러:Color setting for Photoshop 7.0 will be configured using default settings.


내용:

'포토샵7.0의 컬러세팅이 기본값으로 맞춰질 것인데, 이게
맘에 안들면 당신이 바꾸겠냐' 라는 말입니다.
또한, '나중에 Edit> Color Settings에서도 바꿀수 있다'라는
말도 있네요.


원인:
포토샵을 처음 설치하고 실행시키면 뜨는 화면입니다.
사용자마다 컴퓨터의 환경이 다르므로 거기에 맞게 세팅
하고 사용하라라는 의미입니다.


해결:
대부분의 유저는 No를 선택하시면 되구요. 사용자의 모니
터 감마설정 상태에 맞추거나 US ink를 사용하여 작업해야
하는 경우등과 같은 환경에서는 Yes를 누르셔서 개인의 환
경에 맞도록 설정하시면 됩니다.

───────────────────────────────────

에러:ComponentMoveData Had the following error:


내용:
PDFL50.dll 파일의 손상


원인:
예전에 포토샵을 설치하였다가 지운후에 다시 설치를 하
는 경우에 특히 많이 많이 발생하며 포토샵 정품씨디가 아
닌 복사본으로 설치할 경우에도 종종 발생합니다.


해결:
레지스트리에서 포토샵을 완벽하게 지우시거나,
포토샵을 재설치 하셔야 됩니다.

───────────────────────────────────

에러:An error occurred during the move data process : -106


내용:

-106 에러


원인:
Component에러와 마찬가지로 예전에 포토샵을 지웠다가
다시 설치하는 경우이거나, 정품씨디가 아닌 복사본이나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로 설치할 경우에
종종 발생합니다.


해결:
포토샵 정품시디로 설치하시길 권장합니다.

───────────────────────────────────

에러:Some text layers contain fonts thst are missing.


내용:

텍스트레이어에 사용된 글꼴이 현재 컴퓨터에 있지 않으
므로 다시 설정해 줘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라는 내용입니다.


원인:
예를들어, 집에서 작업한 포토샵 파일이 있는데, 그 파일
에는 '산돌광수체'를 사용해서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파일을 학교 컴퓨터에서 열어봤더니 저런 에러
가 뜨는겁니다.
즉, 학교컴퓨터에는 '산돌광수체'라는 글꼴이 없다는 애기죠.


해결:
학교 컴퓨터에 산돌광수체를 설치하세요.
Windows> Fonts 폴더에 산돌광수체를 복사해 놓으시면 됩니다.

───────────────────────────────────

에러:Could not complete your request because the layer is locked.


내용:

레이어가 잠겨서 명령을 수행할 수 없다.


원인:
레이어 팔레트를 보면 통상적으로 Background Layer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습니다. 이렇게 자물쇠가 채워져 있게
되면 '이동(move)'같은 작업은 할 수 없게 됩니다.


해결:
Background Layer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면 그 레이어를
더블클릭한 후에 대화상자가 나오면 OK를 누르면 됩니다.
일반레이어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면 레이어 팔레트 안
에 있는 Lock항목에서 잠겨져 있는 아이콘을 눌러서 해제
시키면 됩니다.

───────────────────────────────────

에러: could not complete the Copy command because the selected area is empty.

내용:
선택한 영역이 비어 있으므로 명령을 수행할 수 없다.

원인:
예를들어, 빈 레이어를 하나 만든후에 사각형 선택툴로 적
당히 영역을 지정하고 Ctrl+C를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은 에
러창을 만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해결:
포토샵에서 어떤 작업을 하기전에 레이어 팔레트에서 현
재 내가 레이어를 잘 선택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비어 있는 레이어에서 Ctrl+C(복사하기)를 눌러봐야 수행
할 일이 없겠죠?

───────────────────────────────────

에러:The following fonts are missing for text layer "XXX": XXX Font substitution will occur. Continue?

내용:
"노트툴"이라는 레이어에 사용된 SandJg라는 폰트가 없습
니다. 그래서 다른 서체로 대체될 것입니다. 계속하시겠습
니까?

원인: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에 해당 폰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에서 사용된 폰트가 현재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
되어 있어야 합니다.
A 컴퓨터에서 작업한 파일을 B컴퓨터에서 열었을 경우에
많이 뜨게 됩니다. ^^

해결:
해당 폰트를 여러분 컴퓨터에 설치해 줘야 합니다.
폰트는 Windows> Fonts폴더에 복사하시면 됩니다.

───────────────────────────────────

에러: 흰색이 노랗게 보인다


가끔 흰색이 노랗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사항을 검점해 보시기 바랍니다.

Edit> Color Settings를 선택합니다.

Advance Mode를 체크해 줍니다.


Working Spaces에 있는 RGB항목을 누르신 후에
맨 위에 있는 Custom RGB...를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아래와 같이 맞춰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OK를 누르고 대화상자를 모두 빠져 나옵니다.
포토샵을 재 시작해 보세요.

 

포토샵에서 나는 에러들을 총 정리해봤어요 ^^

어떻게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버튼을~~

출처 : [기타] http://blog.naver.com/gangcheon?Redirect=Log&logNo=100012331373

posted by ringcubic
2008. 5. 19. 23:37 정보

주택(주거용)임대차(월세)

주택(주거용)임대차(월세) 중개수수료 계산 결과

임대차에 대한 중개수수료   거래금액 × 해당 요율

보 증 금 20,000,000 원  
차임(월세) 400,000 원 월세 × 100(거래금액이 5천만원 이상)
거래금액 60,000,000 원 보증금 + (월세 × 100 )
요     율 0.4 %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 0.4%
중개수수료 240,000원

6,000만원 × 0.4%

물  건 거래유형 거래가액(기준금액) 수수료율(이내) 한도액
주  택 매  매
/
교  환
5천만원 미만 0.6% 250,000원
5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 0.5% 800,000원
2억원 이상 6억원 미만 0.4% 없음
6억원 이상 0.9% 내 협의 중개의뢰인과 중개업자 사이의 별도 계약

임대차

/

전세 등

5천만원 미만 0.5% 200,000원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0.4% 300,000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0.3% 없음
3억원 이상 0.8% 내 협의 중개의뢰인과 중개업자
사이의 별도계약
비주택 전  체 - 0.9% 내 협의 합의
1. 위 중개 수수료율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해 2006년 1월 30일부터 시행된 내용입니다.
2. 주택이 있는 토지는 주택에 준합니다
3. 중개수수료는 거래가액에 수수료율을 곱한 금액으로 하되, 한도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한도액의 범위안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4. 임대차인 경우에는 임대차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임대차 중 월세의 경우에는 보증금 + (한달 월세액 × 100) 로 산출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단, 산출된 금액이 5,000만원 미만일 경우 다시 보증금 + (한달 월세액 × 70)을 적용하여 산출된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2006년 6월 15일 부터 개정적용).
posted by ringcubic
2008. 4. 9. 11:54 정보
[자동차] 첨단기술 어디까지 왔나


레이더로 차간 거리 조절… 장애물은 스스로 피하고

버튼 누르면 잠수정으로…당신도 '제임스 본드'처럼

메르세데스 벤츠는 레이저를 이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한다.
각종 전자 및 정보기기의 발전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장비들도 첨단화되고 있다. 레이더가 차간거리를 조절하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스티어링 휠이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장애물을 피한다. 자동차는 운전자의 피로 정도를 인식해 가장 편한 운전환경을 만들고 자동차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을 알려준다. 영화 속에 나오는 자동차가 아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거나 곧 선보이게 될 자동차 환경이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앞차와의 거리 실시간 측정, 알아서 속도 조절

차세대 차체자세제어 시스템은 차체가 불안한 자세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막는다는 개념이다.
크루즈 컨트롤은 설정된 속도를 유지하는 편의장비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은 크루즈 컨트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기술이다. 그릴에 붙인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스로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간거리와 속도를 유지한다. 레이더를 사용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바스 플러스(BAS+)는 더욱 진보한 크루즈 컨트롤이다. 크루즈 컨트롤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충돌 2.6, 1.6초 전에 경고음을 알려 브레이크를 밟도록 유도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거나 충분히 밟지 못할 경우에는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작동해 충분한 압력을 더한다. 이 레이더 시스템은 차간거리뿐만 아니라 야간 주행에서도 주행 방향의 장애물을 감지한다.

더 강력해진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차체가 불안정하면 자동 브레이크… 위험 상황 땐 경고

왼쪽이 후방카메라이고 오른쪽이 어라운드 뷰 모니터이다.
안전벨트 이후 가장 혁신적인 안전장비로 꼽히는 차체자세제어시스템(ESP)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처음 개발해 상용화했다. ESP는 바퀴가 그립력을 잃거나 차체가 불안정하면 동력을 줄이거나 브레이크를 잡는 안전장비. 미국 교통안전국은 모든 차가 ESP를 달게 되면 1년에 1만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SP의 창시자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ESP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시스템(ESPⅡ)을 준비하고 있다. 운전자의 스티어링, 브레이킹, 액셀링 패턴을 인지하고 드로틀 밸브와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전한 주행을 하게 한다.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며,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할 때에는 직접 브레이크를 잡을 수도 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피니티의 EX35는 탄성을 가진 합성수지인 클리어드 층이 흠집을 스스로 없앤다.
차량과 주변을 한눈에… 화면 보면서 주차

인피니티의 EX35에서 선보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는 차체와 주변을 내려다보는 것 같은 영상을 만든다.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를 할 수 있고 주변 상황까지 알 수 있어 안전하다. 차체 앞뒤와 양쪽 사이드 미러 밑에 180도 광각 카메라를 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만드는 것. 파킹 어시스트와 같이 작동해 모니터만 보고 주차를 할 수 있고 시속 10㎞ 이하에서는 전·후진 모두에서 작동한다.

차체에 생긴 흠집 스스로 복원 

볼보의 BLIS. 사각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A필러의 램프가 깜박인다.
합성수지 흘러나와 벗겨진 페인트를 감쪽같이

닛산은 유체마감기술을 이용해 차체에 생긴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2005년부터 일본 내수판매차인 엑스트레일에 테스트해 오던 이 기술을 최근 출시한 인피니티 EX35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크래치 실드(Scratch Shield)라고 이름 붙인 스크래치 복원 기술은 탄성을 가진 합성수지인 클리어드층이 벗겨진 페인트로 흘러나와 상처를 원상태로 만드는 것. 이 합성수지의 유동성은 약 3년 동안 유지되고, 이 기간 안에는 차에 생기는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

사각을 없앤 또 하나의 눈 

피오라반티가 선보인 나노 기술을 이용한 네 겹의 앞유리는 와이퍼가 필요 없다.
시선 사각지대로 장애물 들어오면 경고등에 이어 알람

주행 중에는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만으로 볼 수 없는 사각(死角)이 생기기 때문에 차선을 바꿀 때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볼보는 사이드 미러에 카메라를 단 사각 정보 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로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6방향 레이더를 이용한 BSA(Blind Spot Assist)를 S클래스와 CL클래스에 달았다. 볼보의 BLIS는 사각지대로 장애물이 들어오면 도어 안쪽으로 붉은색 등이 점멸되면서 운전자에게 알린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BSA는 사이드 미러에 삼각형의 붉은색으로 사각지대의 장애물을 알린다. 운전자가 경고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경고 알람소리가 난다.

 와이퍼를 없앴다

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은 방향지시등의 조작 없이 차선을 밟으면 스티어링 휠을 진동시켜 운전자를 주지시킨다.
나노유리 사용… 물·먼지 센서가 감지해 자동 제거

이탈리아의 자동차 전문 디자인 그룹 피오라반티(Fioravanti)는 20주년을 기념해 획기적인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앞유리에 나노 기술을 적용해 와이퍼가 없어도 빗물과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히드라(Hidra) 컨셉트카를 2008 제네바모터쇼(3월 6~16일)에 출품했다. 자동차 역사에서 와이퍼를 없앨 수 있는 최초의 시도로 꼽힌다. 이 혁신적인 앞유리는 모두 4층의 레이어로 구성된다. 첫 번째 층은 자외선 차단과 발수 기능을 한다. 두 번째 층은 먼지를 유리창 구석으로 밀어내고 세 번째 층이 물기와 먼지를 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하며 네 번째 층에 모든 과정을 움직이게 하는 전기가 흐른다.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린스피드의 스쿠바는 세계 최초의 잠수 자동차이다.
카메라와 센서가 신호·제한속도 읽고 감속 지시

BMW,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의 메이커에서 실용화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은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주행 차선을 감지한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카메라를 이용해 신호등이나 교차로, 아스팔트 위에 적힌 제한속도까지 읽어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면서 속도를 줄이거나 스티어링 휠 조작을 준비하게 하는 것이다. 볼보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과 연동된 오토 스티어(Auto Steer)를 준비 중이다. 차가 주행 차선을 벗어난 상태에서 장애물이 다가오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장애물이 없는 곳을 찾고 스티어링 휠이 저절로 돌아간다.

잠수하는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S클래스에 달고 실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수륙양용에서 이젠 아예 물속으로

2004년 수륙양용차를 만들었던 스위스의 린스피드(Rinspeed)가 이번에는 차를 물속으로 집어넣었다. 린스피드가 선보인 스쿠바(Squba)는 세계 최초로 잠수가 가능한 차이다. 일반 도로를 달리다가 버튼 하나로 잠수정으로 변하는 것. 차체를 카본 나노 튜브(Carbon Nano Tube)로 만들어 무게를 줄이면서 물이 기계 및 전자장비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휘발유가 아닌 전기로 동력을 만들어 내고, 물 속에서는 뒤에 달린 2개의 프로펠러로 추진력을 얻는다. 일반 자동차보다 고밀도 기술 집약을 이뤄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린스피드는 컨셉트카에 머무르지 않고 양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생체인식으로 편안한 운전

BMW는 근거리통신망(LAN)을 이용해 자동차끼리 서로의 상태와 주변 교통 상황을 주고받는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심장박동·안구 움직임 인식… 시트 조절하고 공기도 정화

탑승자의 몸무게와 키를 인식해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에어백의 터지는 정도와 각도를 달리하는 센서티브 에어백(Sensitive Airbag)이 실용화에 이르렀다. 여기서 더욱 진보한 생체 인식 시스템도 실험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운전자의 몸무게, 키뿐만 아니라 심장박동 수, 어깨와 팔, 다리의 근육 피로도, 안구의 움직임 등을 인식해 피로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S클래스에 달고 실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운전자의 피로가 누적되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으므로 피로를 최소화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실내 조도를 조절하거나 소음과 차체 진동을 줄인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시스템

렉서스의 자동주차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차구역만 설정하면 차가 저절로 주차된다.
달리는 차끼리 정보 주고 받으며 속도·차선 조절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듯 도로를 달리는 차들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면 자동차끼리의 충돌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도요타, 볼보 등은 근거리통신망(LAN)이나 위성을 이용해 자동차끼리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시스템은 자동차의 주행 방향과 속도를 비롯해 차종, 탑승인원 등의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속도와 차선, 방향을 미리 조절하는 것으로 특히 사고가 많은 교차로와 차선 합류 지점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사고가 나면 주위에 있는 차나 가까운 응급센터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어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고, 도난차와 범죄자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차가 알아서 주차

카메라가 빈 공간 감지하고 휠 각도 계산 후 자동으로

‘차가 스스로 주차를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초보나 여성 운전자처럼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너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음 직한 일이 벌써 현실이 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는 이미 버튼 하나만 누르면 차가 알아서 일렬 및 평행주차를 하는 자동주차 시스템을 옵션으로 끼워 팔고 있다. 차체 앞뒤에 달린 카메라가 주차 공간을 감지하고 컴퓨터가 스티어링 휠의 각도를 계산하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조종해 자동으로 주차를 한다. 운전자는 편히 앉아서 내릴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이다.

충돌방지 시스템

장애물 감지되면 브레이크…  안전벨트도 미리 당겨

충돌은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큰 상해를 줄 수 있는 사고다. 도요타는 차 간 또는 차와 사람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한 충돌방지시스템(Pre-Collision System)을 렉서스 LS 시리즈에 달아 판매하고 있다. 프론트 그릴에 두 개의 카메라를 달아 도로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컬럼에도 카메라를 달아 운전자의 시선 방향을 감지한다. 주행 중 도로에 장애물이 감지되고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할 때에는 경고음과 실내등을 깜박여 현재 상황을 주지시킨다. 또 충돌을 막거나 운전자 충격을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압력을 높이고 안전벨트를 당긴다. 스티어링 휠을 약간만 돌려도 바퀴의 타각(돌리는 각도)이 커지도록 순간적으로 프로그램이 바뀐다.

posted by ringcubic
2008. 4. 9. 11:45 정보

[중앙일보 천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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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교민 조모씨는 귀가 도중 집단폭행을 당했다. 집 근처 편의점 앞에서 현지인 4명으로부터 몰매를 맞았다.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 범인들은 인종주의 단체인 ‘스킨헤드’ 소속이었다. 이들은 “동양계 이민자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겼다”며 인종주의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2월엔 모스크바 유학생 이모씨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아파트 입구에서 스킨헤드 20여 명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숨졌다.

2006년 5월엔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선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국 유학생이 열차 안에서 독일 젊은이로부터 인종 모욕적인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해외 거주 교민과 여행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인이 세계 각국의 인종주의 단체에 피해를 보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8일 경찰청 외사국은 전 세계 주요 혐오범죄(hate crime) 단체들의 대표적인 ‘상징 문양(simbol)’을 분석해 해외 공관과 교민단체에 배포했다. 외사국 관계자는 “해외에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맹목적인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며 “한국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들 혐오 범죄 단체의 현황을 담은 자료집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경찰청 자료집에서 밝힌 각국 인종주의 단체 현황.

◇러시아=스킨헤드 단체의 활동이 활발하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민족주의 운동이 세를 얻으면서 신나치주의자, 파시스트 단체들이 일으키는 사건·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대도시는 외국인 대상의 범죄로 골치를 앓고 있다.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나서 연방보안국(FSB) 국장에게 “인종 범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할 정도다.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2007년 러시아에서 발생한 외국인 혐오 범죄로 67명이 피살되고 550명이 부상했다. 올 2월까지 23명이 사망하고 한국 교민 2명을 포함해 50명이 다쳤다.

◇미국=백인우월단체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혐오 범죄 최대 피해자는 인디언·흑인·히스패닉이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중국인 등 아시아 출신도 표적이 되고 있다. FBI의 통계에 따르면 2006년 미국 전역의 혐오 범죄는 7722건에 이른다. 피해자는 모두 9645명으로 이 중 대부분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아시아 출신 피해자도 4.8%에 이른다.

◇독일=신나치즘의 폭력이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정부는 나치 활동을 강력하게 억제했다. 그러나 90년 동·서독 통일 이후 실업률 증가에 불만을 품은 10대가 인종주의 운동에 대거 참여했다. 이들이 난민·이주노동자 숙소를 습격, 방화하고 있다. 또 독일 내 인종주의 단체가 독일 국내법을 피해 미국·캐나다 등 제3국에 서버를 두고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골치를 썩이고 있다. 나치즘의 전통적인 상징인 갈고리십자가의 사용이 금지되자 나치 돌격대 등 변형된 문양이 많이 사용된다.

◇프랑스·영국=유대인(60만 명)·무슬림(550만 명)의 비중이 높은 프랑스도 혐오 범죄에 몸살을 앓고 있다. 2005년 10월 북아프리카 출신 무슬림 청소년 2명이 경찰 추격을 받다 감전사한 사건을 계기로 무슬림 이민자에 의한 폭동이 발생했다. 정부는 비상계엄령까지 발동해 간신히 사태를 수습했다. 지난해 11월 역시 파리 등 전역에서 사흘간 이민자 폭동이 발생했다.

식민 통치의 경험이 많은 영국 역시 마찬가지다. 주로 아프리카계 인구 비율이 높은 브리스톨·런던·리버풀·맨체스터·버밍엄 등에서 폭동이 발생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4년 흑인 소수계층 중 8만7000여 명이 인종 혐오 범죄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천인성 기자

◇혐오 범죄(hate crime)=증오 범죄라고도 불린다. 인종·종교·민족·국적·장애 등에 대한 편견을 갖고 이뤄지는 범죄다. 미국·유럽에선 소수 인종·민족이나 동성애자에 대한 폭력이 잦다. 유대인과 집시, 아시아·아프리카 출신에 대한 백인들의 맹목적인 폭력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posted by ringcu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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